줌을 통해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총 2시간 30분이었고 그룹 면접과 종합 면접이 있었습니다. 그룹 면접은 특정 주제에 대해 토론 후 결과를 내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종합 면접에서는 면접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프로젝트 질문만 받았습니다. CS만 열심히 공부해갔다가 낭패였습니다. 매우 단순한 프로젝트라서 내용이 없기 때문에 더 깊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많이 힘들었네요. 물론 면접마다 다릅니다. CS + 프로젝트 + 자소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룹 면접은 토론을 하는 것이니 아무래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상대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초면인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니 재밌었지만, 아무래도 시간을 채워야 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
프로그래머스에서 3시간 30분 동안 3문제를 봤습니다. 제출을 하면 채점 결과가 나왔습니다. 1, 2번 문제는 약 실버 수준으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구현 문제. 3번은 DP였는데 백준으로 골드 1의 문제가 나왔네요. 쉬운 DP도 쩔쩔 매는데 어려운 DP가 나와서 고민하다가 포기했어요. https://www.acmicpc.net/problem/18892 18892번: 가장 긴 증가하는 부분 수열 ks N개의 정수로 이루어진 수열 A1, A2, ..., AN에서, 가장 긴 증가하는 부분 수열(LIS)의 길이를 L이라고 하자. LIS는 하나 또는 그 이상 있을 수 있다. 모든 LIS를 사전 순으로 정렬했을 때, K번째 오는 수 www.acmicpc.net 아마 3번을 건드린 사람들이 합격 기준이 ..
오프라인으로 학교에 모여 시험을 봤습니다. 농협 계열사 4개가 같이 시험을 봤고 많은 인원이 시험을 보러 왔습니다. 대략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 직무상식 검사를 봤습니다. 직무능력검사 NCS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처음 공부하는 것이기도 했고 계산 실수가 많아서 많이 풀지는 못했습니다. 70분 50문제이지만, 오답 시 감점이 있습니다. NH 농협 중앙회 5급 책으로 공부했는데 체감상 이 책 보다 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계산 + 숫자가 많았네요. 직무상식 검사는 시험 범위와 매우 다르게 나와서 많은 응시자들이 당황했습니다. 25분 30문제이지만, 시간은 많이 남았습니다. 시험지를 보고 제 시험지가 아닌 줄 알고 여러 번 확인했을 정도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대부..
SW 직무였고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시험을 봤습니다. 알고리즘 3문제 SQL 1문제가 나왔고 2시간이었습니다. 히든 테스트 케이스 채점 결과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1번 문제는 구현이었습니다. 약 브론즈 3정도가 되겠네요. 2번 문제도 구현이었습니다. 대신 자료구조가 이용됩니다. 실버 5입니다. 3번 문제는 난이도가 갑자기 올라갔습니다. 헷갈리게 문제가 나왔으며 웹 코딩 특성상 디버깅이 어려워 실수하기 좋은 문제였습니다. 조합 + BFS 입니다. 약 실버 1정도입니다. SQL은 기본 문법만 알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9시~11시 시험이지만 10시 반까지 퇴실을 못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SKCT를 봤는데 모든 시험이 끝나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기프티콘이 와있었네요. 지원자들을 생각해..
구름을 통해 시험을 봤습니다. 총 2시간에 3문제였습니다. 프로그래머스처럼 입력을 다 처리해줬는데 이 부분이 좀 어색해서 많이 헷갈렸네요. 3문제 모두 어렵진 않았는데 생각을 깊게 해야 하는 문제들로 나와서 정말 애매합니다. 예외 처리를 잘 하던지 처음부터 적절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구현 + 자료구조입니다. https://www.acmicpc.net/problem/14719 14719번: 빗물 첫 번째 줄에는 2차원 세계의 세로 길이 H과 2차원 세계의 가로 길이 W가 주어진다. (1 ≤ H, W ≤ 500) 두 번째 줄에는 블록이 쌓인 높이를 의미하는 0이상 H이하의 정수가 2차원 세계의 맨 왼쪽 위치 www.acmicpc.net 백준 기준 실버 수준이고 너무 급하게 푼 것 같아 ..

코테를 언제 본지 기억도 안 날 때쯤 면접 날짜가 잡혔습니다. 남은 과정인 1차, 2차 면접 중 1차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비대면 면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과 네이버 쿠키, 바이브 등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화상으로 진행했는데 개인적으로 대면 면접을 선호하고 소리 문제 등이 있어 화상을 좋아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보안 서약을 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작성하지 못합니다. 면접에서 보고 싶은 것은 지원자의 CS지식과 이를 활용한 문제 해결력입니다. 단순 암기식 CS공부를 지양하고 실제 이 내용을 어떻게 응용할지를 봅니다. 물론 실무에 턱없이 부족한 지식이지만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계속 칭찬을 해주시니 마음이 좀 놓였지만 대답을 잘 못한 뒤라 더욱 상심했던 것은 어..
역삼에서 대면 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1:2로 진행되었고 CS 및 인성 질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심이 없으신 건지 질문이 다 떨어지신 건지 질문은 금방 끝났고 어려운 질문은 없었습니다. 예) ORM과 RDBMS의 차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의 버전 등 프로젝트 관련하여 간단한 질문과 브랜디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위주로 질문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브랜디는 레거시는 PHP로 되어있고 플라스크 자체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랜디 기술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이 너무 적어서 딱히 적을만한 내용이 없네요. 질문이 많지 않으니 답을 몇 번 해보고 꼬리물기를 원하기보다 먼저 쭉 대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Thread vs Process -> 특징, 장,..
토스의 경우는 신입 공채가 아닌 경력 3년 이하의 주니어 개발자 공채였습니다. 깃허브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했는데 주로 프로젝트를 위주로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고, 구글 meet을 이용한 화상 면접이었습니다. 이때 당시만 해도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준비가 미흡해서 깊은 수준의 질문을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첫 면접이었는데 뜬금없는 CS 질문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TCP와 UDP의 차이는? 이런 식으로요. 제가 제출한 포트폴리오에서 시작 질문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점점 깊게 들어가며 꼬리 질문이 계속 들어옵니다. 모를 때까지요. 또, 코딩 테스트에서 주관식에 작성한 답에 대해 깊게 물어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서비스 로직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